[주말 공연 추천] 이적의 소극장 콘서트 고독의 의미

[주말 공연 추천] 이적의 소극장 콘서트  고독의 의미

 

 

 안녕하세요~^^ IT마이너입니다~

요즘 좋은 콘서트 없나 찾으시는 분들 계시죠?

이 봄, 좋은 음악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소극장 콘서트가 있어서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좋아하는 이적의 소극장 콘서트인데요,

'고독의 의미'라는 철학적인 주제로 공연되고 있어요.

생각이 있는 가수의 의미있는 공연..

지금 부터 만나볼까요?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비포선라이즈 콘서트도 8천여명이 올 정도로

완전 성황리에 공연되었었는데요,

이번에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콘서트를 갖습니다.

이적은 소극장 콘서트, 대극장 혹은 각종 페스티벌 등을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대중들과 함께 나누는 아티스트이죠.

 

 

 

 

특히 소극장 콘서트는 명공연으로 손꼽을만한데요,

2004년부터 아담한 콘서트, 나무로 만든 노래 등의 콘서트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구요,

이 중 2007년에 열렸던 '나무로 만든 노래' 는

총 25회 공연이 전부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었어요.

 

 

 

 

이적의 노래는 들을 수록 깊은 생각을 하게 해서 좋습니다.

흔하디 흔하고 뻔한 사랑 노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신기하게도 이적의 곡은 왠지 더 듣고싶고 공감이 가요.,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다행이다..

그 가사와 멜로디는 이적이 가진 독특한 목소리와 어울려서

가슴 깊은 곳을 울리게 만드는 마력이 있죠.

이적과 김동률이 함께 한 카니발도 정말 좋아했었드랬죠~

 

 

 

 

이적의 5집 '고독의 의미'의 타이틀 곡인 '거짓말,거짓말,거짓말'도

듣는 내내 눈물이 나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쩜 그렇게 미어지게 만드는지..

깊은 슬픔과 고독을 그대로 담고 있는 노래죠.

너무 슬퍼서 잘 안듣습니다..ㅎ  

 

이적은 사랑 노래 뿐 아니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실한 노래로 풀어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달팽이는 정말 명곡이고,

하늘을 달리다도 그렇고..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고 있는

이적의 소극장 콘서트 '고독의 의미'

얼른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