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무선마우스추천 솔직한 사용기 Go Go

엘지 무선마우스추천 솔직한 사용기 Go Go

 

 

 

 

컴퓨터를 하루 종일 사용하는 저로서는

컴퓨터 주변기기에 관심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습니다. ㅋㅋ

모니터부터 키보드, 마우스까지 제가 써보고 괜찮은 아이만 골라 사용하는 편인데요,

미세한 부분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 조금만 불편해도 잘 못쓰거든요.

돈이 좀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 사용해야 하는 만큼 신중한 편이에요.

근데 늘 사용하던 마우스가 급 고장이 나는 바람에

새로 무선마우스를 하나 장만해야 했거든요.

쓰던거 쓸까 하던 찰나, 친구가 무선마우스를 침이 튀기도록 추천해주는겁니다.

대체 어떤 물건이길래 이러나 싶어서

친구걸 우선 빼서 써보기로 했죠.

헉.. 전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이렇게 괜찮은 무선마우스가 있었는데 그동안 난 뭘 쓴거야.. ㅠㅠㅠ

한 번 사용해보고 당장 구매했습니다.

제가 산 마우스 어떤 건지 알려드릴게요~

 

 

 

 

짜잔~ 바로 엘지 무선마우스 CM 1800입니다.

일단 저는 줄이 줄줄 연결되어 있는건 불편해서 무선만 쓰거든요.

일단 첫번째 조건은 통과된거죠.

무선이어야 어디 갈 때도 쉽게 빼서 이동할 수 있고,

특히 노트북 쓸 때는 유선이면 거추장스러우니까

저는 선이 없는 마우스가 좋습니다. ㅋ

 

 

 

 

리시버도 함께 들어 있구요,

USB 꽂는 부분에 저걸 쏙 꽂아 주면

컴퓨터에서 알아서 드라이버 설치해주고 사용 가능하게 되죠.

근데 보시면 마우스가 오른쪽으로 넓어 보이실 거에요.

바로 이 부분이 다른 무선마우스와는 다른 점인데요,

전 이게 참 맘에 들더라구요.

그립감이 좋다는거. ㅎㅎ

딱 잡으면 마우스가 손에 쏙 잡힙니다. 

굉장히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마우스들은 다 똑같이 생겨서

그냥 다 이러려나보다 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제품을 쓰니까 손에 딱 잡히는게 너무 편하더라구요.

 

 

 

 

 

전에 사용하던 거랑 비교해봤습니다.

오른쪽에 일반 마우스는 그냥 동글납작하기만 해서

오래 잡고 일하고 있으면 손목이 아프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 무선마우스는 크기도 전체적으로 크고

엄지 부분은 쏙 들어가 있는데 검지, 새끼 손가락 부분은 넓어서

잡으면 마우스 위에 편하게 손이 올려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이 안 아프더라구요,

완전 신기 신기~~ㅋㅋ

이래서 좋은거 써야 하나보다 싶었어요 ㅋㅋ

 

 

 

 

하지만 이렇게 좋으면 가격이 좀 비싸겠지 생각하면서

가격을 알아보니 글쎄 두둥~!

 만원 초반 인겁니다~!

완전 깜짝 놀랐어요.

제가 전에 쓰던거 보다 훨씬~ 싸더라구요.

근데 기능은 훨 좋아.. 헐~~

가격대비 이렇게 괜찮은 무선마우스면 안 쓰는게 손해다 싶었죠.

여태까지 내가 뭘 썼나 싶은 생각도 들고..ㅠㅠ

친구에게 참 고맙더군요 ㅋㅋ

그래서 추천을 하는 것이지요 ㅋㅋ

 

 

 

 

 

혹시나 무선마우스를 처음 써보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서도 들어 있습니다.

유선마우스랑 사용하는 법이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

그래도 처음 쓰는 사람이면 생소할 수 있잖아요.

설명서 꼭 읽어보시고 사용하시면 되겠구용

솔직히 사용하기 쉬워서 안 읽어도 되지만 ㅋ

 

 

 

 

 

설명서 뒤쪽에는 품질보증서가 있어서

구입일로부터 1년간은 무상수리가 가능합니다.

a/s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진짜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이름 있는 걸로 쓰는게 안전한 것 같아요.

예전에 어떤 브랜드인지 모르는 무선마우스 썼다가

a/s 받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ㅠㅠ

전화도 안 받고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몇 번 사용하고 버린 적이 있어서

이 부분은 꼭 확인하고 산답니다.  

 

 

 

 

무선마우스 밑면인데요,

일단 리시버를 usb단자에 꽂고

on off버튼에서 on쪽으로 밀어 주시면 빨간 불이 깜빡거리면서 켜집니다.

바로 사용하시면 되는거구요,

건전지는 하나가 들어가요.

아, 그리고 건전지 넣는 곳을 보면

밑에 작은 네모난 구멍이 하나 있거든요~

거기가 무슨 구멍이냐면?

바로 리시버 보관 공간이랍니다.

잃어버리지 말라고 친절하게 뚫어주셨네요 ㅋㅋ

 

 

 

 

무선마우스 사용하다가 리시버 잃어버린적이 진짜 한두번이 아니에요.

리시버 없으면 마우스도 못 쓰는건데 완전 속상했죠.

근데 여기에 딱 보관하면 잃어버릴 염려없고

마우스만 딱 들고 가면되니까 간편하고~

그리고 이 마우스가 맘에 들었던 이유 또 하나,

바로 저 옆에 보이는 버튼 두 개입니다.

위쪽 버튼을 누르면 인터넷 페이지 앞쪽으로 넘어 가구요,

뒤에 버튼을 누르면 뒷페이지로 넘어가는 기능이에요,

와 이거 진짜 신기하고 편하더라구요,

앞 페이지. 뒷 페이지 넘어가려면 일일이 클릭해야 했는데

이 무선마우스를 쓰면 금방 손가락을 움직여서

버튼만 딸깍 누르면 되니까 너무 편리하고

작업 속도가 훨씬 빨라졌어요.

 

 

 

 

휠 굴러가는 느낌도 어떤거는 휙휙 넘어가서 불편한데

이건 똘똘똘 굴러가는 느낌이 확실해서 좋구요,

커서 움직이는 것도 반응이 빨라서 부드럽게 잘 움직이고 좋습니다.

싸구려 무선마우스 쓰면 마우스 움직이는거랑 커서 움직이는 속도가 안 맞는 경우 있잖아요,

근데 이건 떡처럼 딱 맞아서 사용하기 참 편하더라구요.

가격 착하고 기능 좋고 쓰기 편리하고

그립감도 만족스럽고~

제가 사용해본 무선마우스 중 가격대비 진짜 괜찮은 아이 같아요.

저는 이 마우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