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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드롭탑 상암에 가다
연주회도 볼겸해서 친구랑 찾은 드롭탑 상암
춥지만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드롭탑입니다.
아직은 공연 시작 전이라 피아노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자신있게 피아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없네요 ㅎ
주말 저녁의 클래식 연주회서인지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슬금슬금 들어옵니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아이들이 무척 귀여웠어요.
7시 1부 공연은 크로스오버 클래식 공연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수준높은 연주공연에 솔직히 감동받았습니다.
1부 공연이 끝나고 휴식시간에 매장을 둘러봤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괜히 설레였습니다. ^^
2부는 정통 클래식공연이었습니다.
바깥 공기는 서늘한 날이었지만
실내에서 차한잔과 함께 연주회를 감상하니 참 좋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바이올린 독주가 좋아서 열심히 경청했습니다. ^^
짧지만 그날의 여운을 동영상으로 남겨봤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서 오픈음악회 드롭탑 칸타빌레가 있다고 하니 저처럼 가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이번주는 드라마 내일도칸타빌레에서 심은경씨 피아노 교습을 했던 피아니스트 이현진씨가 온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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