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명동 메이플라떼 & 홍차커피 마셔봤어요

 

드롭탑 명동 메이플라떼 & 홍차커피 마셔봤어요

 

 

햇살 아래는 따뜻하지만 그래도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는 오후 명동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의 명동은 여유롭게 걸을 수 있어서 참 좋은데

걷다보면 이 곳이 한국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ㅎ

 

 

탁트인 실내가 여유있게 차 마시기 좋은 카페 드롭탑 명동점에 갔습니다.

지난번 왔을 때는 없었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보니

곧 다가올 연말이 느껴지고

다가오는 새해도 느껴지니 괜히 눈물이 ㅠㅠ

나이만 열심히 먹고 있네요.

 

 

사람이 잘 오지 않는 안쪽 자리에 지친 몸을 털썩~!

달달하게 당보충이 시급했던지라 주문한 음료는

메이플라떼와 홍차커피입니다.

예전에 선물받아서 먹었던 메이플시럽이 들어간 캐다나과자도 생각이 나고

정말 정말 달지만 손을 놓을 수가 없었던 기억이 ㅎㅎ

그리고 지난 여름 홍콩여행 가서 제일 맛나게 먹었던

홍콩 밀크티 생각도 나고 해서

일행과 함께 시원한 아이스로 주문했습니다.ㅋ

 

 

남다른 비쥬얼이 눈길을 확 잡아끕니다.

메이플시럽에는 제가 좋아하는 와플맛 과자랑 생크림 토핑을

홍차커피에는 커피맛(?)이 나는 생크림 토핑이~

둘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홍차를 조금 더 편애해서 약간 쌉싸름하면서 단맛이 느껴지는 홍차커피에 한표를!

 

다음번에는 따뜻한 맛으로 다시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