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브런치 - 카페마마스 맛있다

강남 브런치 - 카페마마스 맛있다

 

 

 

정말 오랜만에 브린치했어요.

주말 브런치는 운치있고 좋은듯 하네요 ㅋ

브런치를 위해 찾아간 곳은 카페마마스였는데요.

강남 삼성사옥 뒷편에 있어 찾기 쉬워요.

 

 

 

갑작스럽게 비가 퍼부었던 토요일 밤이 지나고

일요일 오전은 좀 선선했어요.

주말이라 삼성사옥이 있는 강남은 한산했어요.

 

 

 

전날 밤 비도 오고 휴가시즌이라 사람이 좀 없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역시 카페마마스는 웨이팅을 해야하더군요.

그래도 일찍 가서 웨이팅을 오래하지 않아 다행이였어요.

 

 

 

창가석 자리가 생겨서 잽싸게 착석~!

테라스 자리도 운치있어 보이지만 요즘 날이 너무 습해서 에어컨 있는 자리가 아무래도+_+ㅋ

 

 

 

브런치 하기 좋은 카페마마스는 다른 브런치 카페에 비해 가격이 좀 착하답니다.

이유는 바로 셀프 주문 방식!

브런치 카페에서 셀프가 웬 말이냐 할 수 있겠지만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으니까 더 괜찮은 것 같아요.

 

 

 

먼저 카페마마스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리코타치즈샐러드와 터키 샌드위치,

그리고 청포도 주스와 수박 주스가 나왔습니다.

샐러드용 빵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니까 아껴먹지 마세용ㅋ

 

 

 

먹다보니 더럽게 막 분해가 됐지만 맛있었던 터키 샌드위치~

원래는 무화과 샌드위치를 먹을랬는데 아쉽게도 무화과와 연어 샌드위치가 안된다하여 ㅡㅜ

 

 

 

그리고 애정하는 리코타치즈샐러드~

양이 정말 대박!

리코타치즈도 듬뿍 올려져 있어 행복했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햄치즈파니니가 나왔어요.

셋이서 세개의 메뉴를 시키니 양이 정말 어메이징했어요 ㅡㅡㅋ

 

 

 

달달한 청포도 주스와 함께 열심히 먹었어요.

너무 많이 시켜서 우리의 작은 배(?)를 아쉬워했습니다 ㅠㅠ

우아한 브런치를 하고 싶었지만 실패 ㅋㅋ

카페마마스 양이 많으니 주문하실 때 참조하세요.

 

 

 

몰랐는데 배달까지 해주는 카페마마스.

울 동네에도 생기면 좋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