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마시고

[채식맛집] 비건을 위한 홍대 슬런치 팩토리 slunch factory

728x90
반응형

[채식맛집] 비건을 위한 홍대 슬런치 팩토리 slunch factory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의 맛집~

요즘 비건들이 늘기 시작하면서 채식맛집도 흥행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비록 고기를 좋아라 하지만

비율적으로 따졌을 땐 6대4정도로 야채를 더 좋아기에

채식맛집을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ㅋ

역시 맛집이 즐비한 홍대에 떡하니 채식맛집이 있었는데요.

비건들만을 위한 식당은 아니었지만

고기대신 채소를 응용한 음식이 많이 있어서

오히려 부담없이 올 수 있는 곳,

바로 슬런치 팩토리입니당~

오늘은 비건의 자세로 채식맛집 올려드립죠~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외경을 찍지 못했다는..ㅠㅠㅠ

슬런치 팩토리는 유명하니까 외관은 안찍어도 잘 아시겠죠? ㅡㅡ

그리 넓지 않은 빈티지한 공간에 테이블이 몇 개 놓여있구요

한 쪽에 자리한 바에서는 여성분들이 요리를 하고 계셨어요.

저 위에 보이는게 바로 메뉴판~

채식맛집의 비건을 위한 메뉴판 한 번 살펴볼깡?

 

 

 

 

버섯들깨덮밥, 버섯 또띠아 피자, 단호박 초코 케잌 등

비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들이 아주 많았어요.

아, 두부토마토샐러드도 특이했구요.

전에는 두부 스테이크인가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인기가 없었는지 없어졌네요.ㅠㅠ

보면 치킨 크로켓도 있고 약간의 술도 있었어요.

비건과 넌비건이 와서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채식맛집인 것 같아서

오히려 더 좋은 듯~

 

 

 

 

내부는 인테리어가 아주 빈티지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편안해보이는 테이블과 의자,

무료함을 달래 줄 각종 책들도 있었구요.

저녁에 갔더니 살짝 어두워서 음식이 잘 안보이는게 흠이었지만

분위기는 잔잔한게 너무 좋더라구요.

시끄러운 곳은 딱 질색인지라..ㅋ

 

 

 

 

테이블이나 의자가 다 똑같은 모양이 아니라서

공간이 더 아기자기해 보였어요.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가

슬런치팩토리의 메뉴와 아주 잘 어울리는 듯~

조명도 각 자리마다 다른 색으로 배치해놔서

어디에 앉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겠더라구요.

책이 있는 곳은 모임이나 친구들과 함께,

구석진 어두운 조명의 자리는 연인들 끼리~

채식맛집이라고 해서 꼭 녹색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채식을 위주로 한 맛집이어서 그런지

걸어놓은 작품도 농장에 있는 남자의 모습이군요..

저 남자는 뒤돌아서 뭘 하고 있을까요?

풀을 뜯어 먹고 있는건 아닐지..ㅋㅋㅋ

채식맛집이니까 할 수 있는 상상~ㅋ

 

 

 

 

우리는 빨간 조명아래서 밥을 먹었답니다. ㅋ

두부 토마토 샐러드와 버섯또띠아피자를 시켰는데요.

아주 아주 맛있었어요.

두부 샐러드는 오일리하긴 했지만

토마토와 함께 있어서 상큼했어요.

근데 이건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ㅋㅋ

 

 

 

 

비주얼 어떠세요? 굿굿~

살짝 올라간 올리브가 샐러드의 맛을 완성시켜 주는듯~

치킨이 들어간 샐러드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훨씬 맛있었어요/

이러다 비건 되는거 아닌가 몰라... ㅋ

 

 

 

 

버섯또띠아피자는 두껍지 않은 또띠아 안에 치즈가 들어 있구요

그 위에 버섯이 얹혀진 독특한 피자였어요.

뜨거울 때 먹어도 맛있지만

식었을 때 먹어도 텁텁하지 않고 쫄깃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특히 살짝 새콤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버섯 피자의 맛을

딱 잡아 주는 듯 했답니다.

정말 채식주의자가 되어도 좋을 만큼 맛있었다는 ㅋㅋㅋ

이게 바로 채식맛집의 위력이겠죠?ㅋ

 

 

 

 

단호박 초코케잌도 너무 맛있었는데

먹기에 바빠 사진을 못찍었다는 ..ㅠㅠ

다음엔 버섯들깨덮밥을 시도해봐야겠어요~ ^^

비건과 넌비건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채식맛집,

슬런치 팩토리 강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