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이어폰] 디자인과 가성비가 장점인 커널이어폰
고등학교 때부터 락음악을 좋아하던 저는
귀에서 이어폰을 끼지 않고 다닌 적이 없을 정도로 락 매니아인데요,
그러다 보니 이어폰은 제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귀가 그닥 예민하지는 않지만 그럴다고 아무거나 쓸 수는 없는게,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파는 싸구려로 음악을 들었더니
소리가 너무 이상한게 못 들어주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전문가처럼 비싼걸 쓸 수도 없고
가성비가 좋은 아이로 찾기 시작했죠.
특히 요즘은 줄이 꼬이지 않는 칼국수 이어폰이 나와서
칼국수 이어폰이면서 동시에 커널이어폰을 고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커널이 아니면 불편해서 못 쓰거든요 ㅋ
여기 저기 알아보다가 발견한 칼국수 이어폰!
커널이어폰이면서 줄이 납작한,
디자인과 가성비 둘 다 괜찮은 기특한 아이~
바로 yison의 EX-900이었습니다.
디자인과 가성비가 장점인 커널 이어폰, 어떤 걸까요?
바로 이 아이, 잇슨에서 나온 메탈시리즈 EX-900인데요,
여태까지는 번들이어폰만 사용하다가
그게 어느 순간 한 쪽이 안들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서
급히 이어폰을 알아보게 되었죠.
급하다고 아무거나 사면 단선되고 음질이 이상해서
몇 번 못 듣고 버린 적이 많아서
이번에는 신중히 고르기로 결심하고 알아본 결과,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이 칼국수 이어폰을 발견하게 된거죠.
그리고 당연히 커널이어폰이어야 했구요.
커널이어폰을 좋아하는이유는 잡음이 들리지 않아서 입니다.
귀에 쏙 꽂아지기 때문에 주위에서 아무리 시끄럽게 떠들어도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거든요 ㅋㅋ
그리고 디자인도 중요했어요.
솔직히 그냥 검은색 이어폰은 너무 아저씨 같잖아요.
스타일 안나게 그런 건 쓸 수 없고
예쁜 디자인의 칼국수 이어폰을 고르고 있었는데
이게 딱 제 눈에 들어온거죠.
블랙과 핫핑크는 세련된 감각을 돋보이게 해주는 색상이라
제가 아주 좋아하는 조합인데
YISON EX-900이 딱 제 스탈이더라구요. ㅋ
일단 디자인은 패스되었고~
또 저 동그란 케이스 보이시죠?
이어폰 가지고 다니다 보면 잃어버리고 꼬이고
그럴때마다 짜증나잖아요,
근데 이 커널이어폰은 귀여운 케이스에 쏙 담고 다니면 되니까
편하고 보기에도 좋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칼국수 이어폰이니 잘 꼬이지는 않겠지만
막 가방에 넣어서 다니면 더러워지잖아요 ㅋ
무슨 화장품 케이스처럼 생겼죠?
동글동글 너무 귀여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더라구요.
쏙 꺼내서 이어폰을 빼면 여성스러워 보이는 효과까지~ㅋㅋㅋ
그리고 위쪽에 보면 커널이어폰 캡이 들어있어요,
여분이 저렇게 많으니 잃어버려도 안심 안심~
제가 진짜 잘 잃어버리거든요 ㅋㅋ
어느 순간 쏙 빠져서 없어지면 곤란하잖아요,
근데 길 가다가 없어져도 바로 그 자리에서 교체할 수 있으니
완전 맘에 드는 칼국수 이어폰일세~^^
귀여운 케이스에 칼국수 이어폰을 넣어봤습니다.
이어폰 줄도 한가지 색상이 아니라
블랙 핑크가 반 반씩 디자인되어져 있어서
더 감각적인게 아주 맘에 들었어요.
이 회사 제품은 좀 특이한 이어폰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개성있는 저와 딱 어울리는 스톼일~ ^^
근데 무엇보다 성능이 좋아야 하기에 음악을 들어 봤습니다.
저는 락음악을 사랑해서 MUSE의 hysteria, Attack Attack을 비교해서 들어봤는데
중저음에 강한 편인지 전체적으로 로우하게 잡아주는 것 같아서
락음악 듣기에 적격인 것 같더군요 .
둘다 같은 커널이어폰이라 음이 가까이 들려서 이 부분은 비교가 확실히 됐습니다.
다른 음악은 어떨까 궁금해서 뉴에이지도 들어봤죠.
어쿠스틱 카페의 Last Carnival, 류이치 사카모토, 막심의 음악을
유심히 들어 봤는데요,
다른 커널이어폰보다 바이올린 소리가 깊고 안정적으로 들리는게
가격대비 성능은 괜찮구나 싶더라구요.
번들이어폰으로 들으니까 악기소리가 전체적으로
날카롭게 들린다고 해야하나? 약간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 칼국수 이어폰은 음질이 꽤 괜찮은게 맘에 들었어요.
아무리 디자인이나 가성비가 좋아도 호환이 안되면 말짱 꽝~이죠
번들이어폰은 상관없겠지만 이렇게 따로 커널이어폰을 살 때는
꼭 이 부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호환안되면 음량조절 버튼 안듣는거 아시죠?
저는 아이폰5를 쓰고 있기에 무사히 통과~
그리고 밑에 보이는 것 처럼 두 가닥의 칼국수 이어폰~ㅋ
줄이 두꺼운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이어폰 쓸 때 꼬이는게 여간 짜증나는 일이 아니었어요
그거 풀고 있으려면 진짜 없어보였거든요 ㅋ
가방에 막 넣고 다니기 때문에 고장도 잘 났었는데
이 칼국수 이어폰은 진짜 꼬임이 적더라구요,
케이스에 넣어도 일반 줄은 다 꼬였을텐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아주 편하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
완전 맘에 드는 커널이어폰 YISON EX-900.
가성비도 좋고 디자인도 이쁘고
꼬이지 않고 캡도 많이 주고 ㅋㅋ
전 진짜 만족 만족!
덤벙거리는 제가 가지고 다니기에 딱 좋은 칼국수 이어폰.
줄 길이도 짧지 않고 너무 길지도 않고 딱 적당하구요
커널이어폰답게 캡이 귀에 쏙 들어오는게
착용감도 편하고 좋습니다.
저 캡 너무 작거나 크면 불편한데 아주 적당하더라구요.^^
색깔이며 가성비며 제가 원하던 딱 그 아이네요.
오래 오래 잘 쓸 것 같아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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