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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북한 인권의 실상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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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의 실상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

 

 

 

 

일요일 저녁마다 즐겨보는 개콘~

개콘 프로그램에서 '황해'라는 코너를 처음 봤을 때

웃기지만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오늘 뉴스에 탈북자 보이스피싱 보도가 나오던데

요 프로그램이 생각나면서

그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우리가 조금 더 그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북한 인권의 실상이 어떤지, 과연 우리나라는 그분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너무 무관심했던 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나라에 와서도 얼마나 살기 힘들었으면 그렇게까지 했을까 싶던 차에

좋은 세미나가 열린다고 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북한 인권의 실상에 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하니

평소 북한 인권의 실상에 관해 궁금했던 분들이나 관심있었던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듯^^

 

 

 

 

오늘 뉴스를 보니까

탈북하신 분이 정말 어이없는 사기 행각을 벌이고

마약 밀수까지 하려고 했다는데..

그분들을 무조건 비난하고 손가락질하는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런 행동은 잘못된거지만 그렇게 하도록 만든 이 사회가 궁극적인 문제가 아닐런지..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북한에서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으면 탈북이라는 험난한 선택을 했을까..

근데 그렇게 새로운 터전이라고 꿈꾸며 온 곳에서 얼마나 정착하기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안타까울 뿐 이네요..ㅠ

 

 

요즘은 탈북자라는 용어보다는 새터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요,

그 분들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과 편견을 버리자는 취지에서 이런 저런 노력들을 하고 있죠.

물론 정부의 노력보다는 민간단체의 노력을 말씀드리는 거구요 ㅡㅡ

그냥 수박 겉핥기식 정책만으로 과연 그분들의 인권은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을지..

 정말 새터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먼저 북한 인권의 실상이 어떤지부터 파악하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에 제가 참석할 세미나는

작년 겨울에 탈북을 시도하여 중국에 있었던 소녀를 한국으로 데려온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는 단체에서 열리는 행사인데요,

당시 소녀는 발에 심각한 동상이 걸려 있는 상태여서

조금만 늦었어도 발을 절단했어야 할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해요.

근데 이 단체의 노력으로 무사히 우리나라에 올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세미나에서 그 소녀가 직접 북한 인권의 실상에 대해 이야기해준다고 합니당.

 

 

 

 

지금 북한 인권의 실상은 과연 어떠한지.

그리고 그 구출 과정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우리가 알아야 할 북한의 현 상황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서

열 일 제쳐두고 꼭 참석하려고 해요~

8월 1일 오후 6시 30분에서 9시까지 진행된다고 하구요

장소는 영국 대사관 대사관저라고 합니다.

 

 

 

요 세미나 참석비는 5만원이라고 하는데

이 참석비는 다음 새터민의 구출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고 해요.

우리 이웃을 위해 이 정도 마음은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와 함께 북한 인권의 실상에 대해 들으러 가실 분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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