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소금섭취] 건강을 위한 적당 소금섭취량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을 이야기해본다면,
당연히 물과 공기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거기에 최소한의 음식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꼭 필요한 것을 찾아본다면,
소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흔하다고 생각하는 이 소금은
사실 사람의 건강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하지만 소금은 필요 이상을 먹으면 되려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는데요.
소금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하루에 필요한 소금의 양은 3g이내입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소금섭취량은 평균 12.5g으로 서양에 비해
아주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필요 이상으로 투입된 소금은 콩팥을 통해서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소금의 과잉섭취는 콩팥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되어
신장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음식을 짜게 먹을수록 고혈압이나 뇌졸중(중풍)의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소금을 거의 넣지 않은 저염식단을 구성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이 어느 정도 내려가는 것을 볼 수가 있듯이,
짜게 먹는 것, 즉 소금의 과다 섭취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 외에도 위암이나 코 인두에 생기는 암의 발병률을 높이며,
특히 나이가 많은 분에게는 골다공증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이처럼 소금을 필요이상 섭취하는 것은 건강 관리에 적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TO)에서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이하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10g 이하를 권장하고 있으나,
이것은 한국인의 식생활을 고려한 권장량이며,
건강을 위해서는 WTO의 기준대로 5g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소금섭취량을 생각할 때,
절대로 "싱겁다, 짜다"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뜨거운 음식에 설탕이나 소금을 넣었을 때,
상대적으로 단 맛과 짠 맛을 느끼는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이며,
일단 소금을 많이 넣어 싱겁게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이미 들어간 소금의 양은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금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처음 만들 때부터 소금이 어느 정도 들어가있는 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1.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굴비나 자반고등어 같은 염장식품을 피한다.)
2. 가공식품 및 즉석식품을 적게 먹는다.(햄, 소시지, 베이컨, 피자, 라면 등)
3. 국그릇의 크기를 줄이고, 국물을 남긴다.
4. 음식의 맛을 낼 때 신 맛을 많이 사용한다.
5. 너무 뜨거운 음식, 단 음식은 피한다.(뜨겁거나 달 때는 짠 맛을 못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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