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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듣고 싶은 날, 에이준 앤 제이비트의 재즈힙합
봄 햇살을 맞으며 따사로운 낮에 행복감에 젖다가
어두운 밤이 되면 왠지 멜랑꼴리해지는 기분.. ㅋ
이럴때 들려오는 재즈힙합의 선율은
한편의 시와 같다.
어제 밤에 길을 걷다 흘러나오는 에이준 & 제이비트의 음악이
내 가슴을 또 촉촉히 적셔주기에
오늘은 재즈힙합 몇 곡 들려드릴까 합니다.
차분해지는 기분에 어울리는 음악, hard 2 get.
에이준 앤 제이비트 재즈힙합은 언제 들어도 좋지만
특히 왠지 혼자 있고 싶은 날 생각이 나죠.
에이준은 한국 프로듀서, 제이비트는 콜롬비아 프로듀서인데
이 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2013년이 즐거웠던게 기억이 나네요.
이들 앨범에서는 유명한 재즈힙합 아티스트가 많이 참여해서
곡 마다 다양한 나라의 재즈힙합을 느낄 수 있는게 매력입니다.
어느 곡에서는 일본 랩, 다른 곡은 영어 랩~ ㅋ
각 나라마다 재즈힙합의 색깔도 다른데
이 앨범에서는 그 매력을 다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감각적인 에이준 앤 제이비트~
오늘도 내 마음을 적셔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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