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휴대폰 BEST 10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모토로라.
지금의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기 이전에는
모토로라는 대표적인 휴대폰 브랜드였는데요.
이제 모토로라라는 이름으로는 더이상
새로운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괜히 아쉽기도 합니다.
1. 1969년 모토로라 FM 통신기
1928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초의 무전기와 워키토키, 카폰 등을 만들던 모토로라는
1969년 달에 착륙한 암스트롱이
모토로라의 무선통신기를 통해 메세지를 전달한 것을 보고
당시 CEO 로버트 갤빈은 휴대폰에 도전을 하기로 합니다.
1984년 세계 최초의 상용 휴대폰 '다이나택 8000X'가 선보여집니다. 1973년 휴대폰 개발 이후 오랜 시간 끝에 상용화에 성공하여 출시되었는데요. 현재 시시로 약 천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한국에서는 다이나택의 후속작 다이나택 9800이 240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1세대 아날로그 통신 방식으로 10시간을 충전하면 겨우 30분 통화 할 수 있었답니다.
2. 1984년 다이나택(DynaTAC) 8000X
세계 최초의 포켓 휴대폰인 마이크로택. 800g에 가까웠던 다이나택에 비해 350g으로 훨씬 가벼워지고 작아졌습니다.
3. 1989년 마이크로택(MicroTAC) 9800x
4. 1995년 스타택(StarTAC)
세계 최초 폴더폰 희대의 명작 '스타택'.
88g에 불과한 무게는 셔츠 윗 주머니에도 들어가는 사이즈로
세계 최초로 진동기능을 탑재한 휴대폰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7,500만대를 판매하는 대성공을 거둔 모델이었습니다.
5. 1999년, 2008년 모토로라 9500 (이리듐 폰 Iridium Phone)
1998년 노키아에게 선두를 뺏긴 모토로라는
'이리듐 프로젝트'라는
77개의 통신 위성을 띄워 지구 어디에서도
통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 합니다.
수십억 달러가 들어간 프로젝트를 통해
이리듐 폰을 출시했지만 결과는 비참했고
파산이라는 비극을 부르게 됩니다.
6. 2002년 V70
세계 최초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V70.
(네모단 디스플레이를 원형으로 가린 모델)
'스핀모토'로 불리기도 했던 V70은
듀얼 카메라를 장착하여 셀카 시대의 포문을 열게 합니다.
7. 2004년 레이저(Razr)
스타택 이후 모토로라의 성공적인 모델이었던 레이저.
당시 2cm가 넘는 휴대폰에 비해
파격적으로 얇아진 레이저는 휴대폰의 패션시대를 열었지만
레이저의 성공은 계속해서 폴더폰을 고집하게 해
변화하는 시대에 뒤쳐지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8. 2009년 아우라(Aura)
진정한 세계 최초 원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우라.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지만
이미 당시에는 아이폰이 출시된 상태였고
후애 34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에디션이 출시됩니다.
9. 2009년 모토로라 드로이드(Motorola Droid)
모토로라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입니다.
당시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출시되었지만
물리 키보드 방식의 드로이드는
터치 방식의 아이폰에 대항하기엔 부족했습니다.
10. 2011년 모토로라 레이저
구글에 인수합병된 이후 다시금 레이저를 출시합니다.
당시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었으나
스마트폰의 경쟁에 뛰어들기에는 부족했고
2016년 1월 모토로라 브랜드는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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