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다이어트 준비를 시작합니다.

제가 몇가지 경험담을 들려드렸었는데요. 종합해보면 독해지지 않는한 살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 라는것이죠. 그래서 저도 독해지기로 결심했답니다. 그래서 항상 저녁은 안먹을꺼야! 그랬던 말을 정말 실천할 계획이구요. 바빠서 운동을 못했네 라는 말도 이제 굿바이! 오늘 회사 끝나고 가는 길에 헬스장을 알아볼 계획이랍니다. 그리고 평상시 음식 조절도 할라구요. 어떤 음식이, 어떤 야채를 먹어야, 어떻게 먹어야 살이 안찌나 파악해 식이요법도 할 예정이립니다. 그래서 제가 일주일 정도 먹을 음식을 여러분께도 공개 할께요

아침엔 무조건 밥을 먹을 계획이랍니다. 그냥 밥 보다 현미를 듬뿍 넣어서 먹을라구요, 처음이라 거부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이번주는 살짝만 넣은 현미밥을 먹을 계획이예요. 나중에 익숙해지면 현미만 넣어서 밥을 해 먹을라구요. 하튼! 무조건 아침엔 밥을 먹을 계획이예요. 하지만 한공기가 아닌 반공기와 기름기가 덜 심한 반찬으로 말이죠. 근데 아침부터 주말 아닌 이상 누가 고기를 먹나요 그냥 간단하게 김치에 김, 이런거에 먹죠.

점심엔 회사에서 밥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점심을 안먹을 수 없으니, 그리고 점심을 안먹으면 저녁에 배가 너무 고프기 때문에 밥 반공기와 나물 종류의 반찬만 먹을 계획이랍니다. 국은 왠만하면 피할 생각이구요. 국엔 나트륨이 좀 많이 들어가는건 아시죠? 아 그리고 김치도 물론 나트륨이 많긴 하지만 김치를 안먹을 순 없으니 차라리 국을 안먹는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대망의 저녁! 저녁에 정말 밥을 안먹기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래도 안먹어야 살이 빠지기 때문에 저녁엔 쥬스 다이어트를 할 계획이예요. 레몬디톡스는 아무래도 좀 레몬을 구하기 힘들고 또 짜고 그래야하잖아요. 그래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토마토 쥬스 다이어트를 돌입할 예정입니다. 요즘 토마토가 한바구니 5천원하더라구요. 토마토 하나를 한끼로 생각하고 먹을거랍니다. 그리고 점점 익숙해지면 아침에도 쥬스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구요. 요즘은 날씨가 더우니 얼음이랑 토마토를 함께 갈아 마시면 더 좋겠죠? ^^